봉화군은 2008 봉화 은어·송이 축제 자체 평가 및 결산보고회를 봉화군과 봉화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축제추진위원회와 관련 공무원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2회 봉화송이축제 방문관광객 현황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의 성과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한, 올여름 폭우피해로 개최하지 못한 은어축제의 대체행사로 치러진 은어방류행사의 결과 보고 등 올해 치러진 축제의 결산보고가 시행됐다.
봉화군의 은어축제는 기습 폭우로 행사가 취소되고, 송이축제는 9월까지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송이 작황이 좋지 않아 시행에 어려움이 많았던바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진행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분석·보완 하는 등 내년에 있을 봉화은어와 봉화송이축제를 계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2009년도 봉화은어(8.1~8.9)와 봉화송이축제(9.24~9.24)의 일정을 확정했다.
관계자는 "봉화군의 축제를 대표하는 은어축제와 송이축제는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축제로 발전시켜 봉화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8-11-13 17:41: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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