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숙)은 18일 오후 7시에 영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7회 참사랑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시청 직원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하망동 천주교회 성가대의 아리랑 등 합창, 영주색소폰앙상블합주단의 '사랑으로' 등 색소폰 연주가 공연됐다. 

또한, 가야금 임금옥 씨와 대금 허인대 씨의 국악 공연, 성악가수들의 독창과 이중창, 가수 윤일산 씨의 트로트 메들리, 통기타 가수 김이난 씨의 꿈의 대화, 팝 메들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자선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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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20:42:0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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