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21일 영주시·경북대학교협력 선진화기술개발연구소에 용역 의뢰한 2008년도 용역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주시의 2008년도 농업기술개발 용역과제인 생강 장기저장기술과 인삼 병해충 종합 방제체계 등 5건의 연구에 대한 중간발표로 연구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방향설정과 연구결과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선진화 기술개발연구소는 9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영주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삼 양직 묘 생산 기술 개발, 사과 병해충 종합 방제체계 확립, 영주 한우 육질 개선 기술개발 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농업 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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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8:50: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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