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임무석 소장

영주시 보건소(소장 임무석)는 24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2008년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투입인력, 조직, 예산 사업운영, 대상자발견과 관리, 만성질환 자가관리율, 만족도, 현지조사 등 8개 부문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다문화 가족 건강관리, 산모도우미 등록자에 대한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관리와 관절염환자를 위한 무료인공관절수술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9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 4,000가구 5,100여 명을 방문대상자로 등록하여 고품격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찾아가는 보건소' 인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시행으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관리 지킴이로 보건복지 분야에 쏟은 노력의 결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보건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08-11-24 19:22: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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