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10일 오후 3시 영주시청 3층 강당에서 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공무원 의식교육 특강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고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공무원상을 제시해 영주 성공시대를 열어갈 참된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특별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시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 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 조정형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영주시 경쟁력을 위한 컬쳐 노믹스'를 주제로 하는 강연과 함께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최만진 교수의 '공공디자인 건축분야 선진사례'에 대한 강의가 180분간 펼쳐졌다.

조정형 사무국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 산업디자인전공 박사과정 수료 후 현재 한국 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최만진 교수는 독일 뮌헨 공대 건축학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 현재 경상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관계자는 "영주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을 수준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의식교육 시행으로 공무원의 창의적 마인드를 향상시켜 수준 높은 시책마련과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8-12-10 22:05: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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