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5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영주시 문화관광해설사(회장 김채수) 22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까지 2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질향상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서비스 제공자로서 갖추어야 할 심화 한 표현기술 및 해설기법을 배양을 통해 명품 관광해설사를 육성코자 시행한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박찬극 영주문화원장의 '영주 역사·문화 바로 알기'와 최영갑 선비문화수련원장의 '생활 속의 선비문화'에 대한 특강에 이어 선비문화수련원에 대한 견학과 숙박, 전통공예, 다례 등 옛 선비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해 10월에 개원한 선비문화수련원이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촌, 무섬마을 등 지역의 전통문화유산 및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9-01-15 17:12: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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