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민의 젖줄인 서천 주변 공한지에 향토수종인 소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서천교에서 영일교 구간 공한지 약 3,300㎡, 600m구간에  향토소나무 3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수목은 초지조성지의 소나무를 이식해 2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서천 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한 소나무 숲을 시민들이 부르기 편하고 친근감이 있는 이름을 지어 살기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의 명소로 만들고자 시직원들을 대상으로 숲 길 이름을 공모하고 있으며 소나무 숲길 걷기 체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서천 생활체육공원내에는 소나무 숲과 벚나무 꽃길, 영산홍군락지, 팔각정,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처로서의 대내외적으로 영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2007-05-06 22:18:57 / 이희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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