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회째인 이번 축제는 야생화를 비롯한 봄꽃 분경 150여점과 연산홍길 2킬로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창원황씨 종택을 개방하여 새끼꼬기, 투호놀이, 팽이놀이 등 각종 전통놀이와 봄꽃화분 만들기 등 마을의 특색을 살린 체험과 매일 오후 2시부터는 게이트볼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전통음식으로 감주와 콩가루주먹밥을 시식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전통비법을 전수받은 부녀회에서는 대룡산 생강한과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 날 용산 보건진료소에서는 체험객들의 건강진단도 함께 실시하며 마을 내 위치한 만포농산의 전통항아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봄나들이 코스로는 적격이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학습 및 사회활동, 환경개선, 경제활동 등 4개영역에서 요가 및 게이트볼교육, 소득활동, 꽃마을 만들기, 찜질방 설치 등 마을민의 희망과제를 지원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마을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07-05-07 13:17:23 / 이희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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