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35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위안공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8일 오전10시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행사로 (성)聖분도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20명), 기념식, 평양 민족예술단 축하공연(20명), 중식  접대(국민체육센터 후원)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관용 지사의 기념사 전달, 김주영 영주시장의 환영사, 장윤석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으며 또한, 효행자에게 표창장을(도지사 12명, 시장 14명)을 수여했다.

  아울러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행사 및 오전11시25분부터11시45까지(20분간) 안정면 내줄리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장수마을(시설장 김수영)을 방문해 입소노인들을 위문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일정이 바뀌어 불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행사에서 주무부서(사회복지과)의 행사계획미숙으로 인해 두서없이 우왕좌왕(右往左往) 하는 식의 행사진행 해 관람객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그리고 행사장인 국민체육센타 2층 관중석에 영주시를 알리는 대형광고현수막 5개(가로8m세로3m)를 철거하지 않고 진행하는 바람에 2층에 입장해 관람했던 지체장애노인들 60여명, 정신장애노인들 14명 등 상당수의 입장객들이 시각장애인이 아니면서 시각장애인이 되어 관람을 하는 불편을 겪었다.

2007-05-08 11:32:26 / 이희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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