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는 민족의 대이동 기간인 설 연휴에 영주시민과 봉화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영주소방서는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와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화재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구급차를 근접배치 한다.

지난 9일부터는 연휴인파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공연장, 판매시설 45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에 화재예방교육을 시행하는 등 설 연휴 기간에 안전관리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2009-01-22 22:21: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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