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기관단체 회원 30여 명은 23일 오후 1시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관내의 하망동 수목원과 소백쇼핑몰 주변에서 설맞이 일제 대청결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우회(회장 박기만), 새마을단체(회장 정대교, 이화자), 바르게살기운동 하망동 위원회(회장 황성옥)에서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설 연휴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않기 등의 환경 캠페인도 함께 했다.
하망동 관내 기관단체는 지난해부터 클린영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 단체가 불법현수막 제거, 수목원 및 민속 5일장 정비를 추진했고 통우회는 쓰레기 불법투기 점검, 바르게살기운동 하망동 위원회에서는 교통질서계도를 맡아 추진하는 등 아름다운 지역 환경과 문화를 유지하는데 앞장서 왔다.
관계자는 "하망동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을 설맞이 국토 대 청결 주간으로 설정하고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했다."라고 전했다.
2009-01-23 23:25: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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