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음식문화 개선으로 좋은 식단 실천과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등 식품위생분야 역점 시책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모범(토속)음식점 28개소에 대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조기집행 예산 1백40만 원을 투입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고 있다.

종량제 봉투가 지원되는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객석, 객실,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기준이 적합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업소이다.

토속음식점은 봉화군 조례에 따라 봉화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토속적인 음식으로 봉화군 토속음식점 등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로 기준을 정해 지정관리하고 있는 음식점 이다.

봉화군은 모범·토속음식점에 대해 그동안 상수도사용료 감면,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지원, 선진 모범음식점 견학 등 여러 인센티브를 부여해 왔다.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업소별 맞춤 친절과 청결서비스 교육을 위해 친절 청결교육협회에 위탁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음식문화개선과 음식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자 한다."라고 전했다.

2009-02-02 22:14: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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