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도우미는 영주시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동아리로서영주관내 6개 중학교 103명의 학생이 소속되어 있다.

 이 날 강연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 사이버 범죄 등을 유형별로 살펴보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또래도우미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을 같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멋있는 경찰서장님을 직접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고, 또래도우미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여야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성장과정에서 산교육의 현실을 접하게 됐다.

 영주시청소년 지원센터 박춘배 소장은 “치안 일정에 바쁜 서장님이   방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찰관이 직접 출강하는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이 널리 행해진다면 청소년 범죄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서장은 “향후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을 적극 시행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05-21 19:27:24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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