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에 소재한 소백산단산포도정보화마을 20일 고구마 와 옥수수 심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농촌체험 행사는 고구마와 옥수수 심기, 조랑말 타기, 닥종이 공예, 도자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심은 가마솥으로 밥을 짓고, 돼지고기를 구워 향기 좋은 무공해 산나물인 곰취에 싸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행사가 끝나고 돌아갈 때는 먹기 좋은 선비촌 누릉지한과와 체험으로 만든 닥종이 공예품인 인형과 도자기를 포장하여 가져갈 수 있으며, 인근에 있는 관광지인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를 둘러보며 자연을 벗해 쉴 수 있는 민박도 안내하고 있다.

 체험비로는 4인 가족 기준 4만5천원(고구마 밭 분양 2만5천원, 조랑말 2명 6천원, 식사비 성인 2명 8천원, 어린이 2명 6천원)이며 분양 받은 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10Kg)와 옥수수(15송이)는 수확해 전량 가져갈 수 있으며, 수확 당일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정보화마을에서 택배로 발송해 준다.

 소백산단산포도정보화마을에서는 2005년부터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고구마 밭 분양, 아주 특별한 사과나무 분양, 포도주 만들기 체험, 민물고기 잡이 등 체험행사에 많은 도시민이 참가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자료문의 : 소백산포도정보화마을 정보센터 635-1138

             운영위원장 김해수(밤) : 019-543-5309

               홈-페이지 주소 : http://dansan.invil.org

2007-05-21 20:08:54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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