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의 실시목적은 전 세계적으로 청년층(15~24세)의 에이즈 감염율이 50%이상을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하루 2.2명꼴로 에이즈 감염인이 발생하고 있으나 치료약이나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정확한 지식 보급으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나와 타인의 건강을 함께 보호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있다.

 또한, 국내 에이즈 감염인의 지속적인 증가, 세계적인 감염 연령층의 하향화 추세, 급속한 성(性) 문화 개방 등의 요인으로 에이즈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이때 시의적절한 교육이라고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연계하여 군부대 교육 및 각종 축제 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로 건강한 성(性) 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2007-05-22 10:21:03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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