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학부모 배움터 지킴이는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 양상에 대응해 20명의 지구대경찰관, 20명의 강력팀 형사, 영주관내 중고등학교 지도교사 17명, 학부모 64명 등 학교별로  전담팀을 구성, 활동토록 해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영주교육장, 각 학교 학생부장, 학부모 배움터 지킴이, 청소년 관련단체 등 121명이 참석했으며, 영광중학교 모듬북 봉사단”이 난타공연에 이어, 청소년 업무 유공으로 총8명에게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 및   영주경찰서장 감사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주경찰서는 학교폭력 대응 System 구축을 위해 수사과, 각   지구대 경찰관 40명을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으로 지정해 관내 20개 중?고교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을 실시  했으며, 앞으로 학부모 배움터 지킴이와의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지능화되는 학교폭력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전기완 영주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청소년이 학교폭력 없는 밝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경찰관, 교사, 학부모배움터 지킴이의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2007-05-23 18:23:24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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