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일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1C 지식기반사회의 시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 '시민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해 강사와 교육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축사, 교육생 대표 선서에 이어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진 후 대구대학교 오세창 교수의 '웰빙과 신토불이'라는 주제의 첫 강의를 시행했다.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교양증진과 올바른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영주시민대학은 관내 55세~70세 남·여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27일에 예비 교육생을 포함해 120명을 넘어 조기 마감됐다.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총 22회에 걸쳐 평생학습센터 강당과, 다예교실, 지하 스포츠댄스 강의실에서 교육한다.
관계자는 "교육일정 동안엔 평생학습센터 자체 강사를 활용한 취미과목의 스포츠댄스와 단전호흡, 다예문화 등 3개 분야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한 여러 주제의 특강을 듣게 된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9-04-02 18:40:23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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