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건국대학입구 역사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3월 29까지 7일간 벌인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주영 영주시장이 서울지하철 7호선 건국대역사에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생산단체대표들과 함께 직접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09.3.24)

이번 행사에는 안정농협, 내줄리 영농회, 농업경영인직판장, 풍기인삼공사, 선비촌고구마작목반, 진영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알렸다.

참여단체는 영주지역 대표 브랜드 특산물인 영주사과, 영주 풍기인삼, 영주쌀, 영주계란, 고구마와 고구마 빵 등 30여 품목을 판매해 1억 1천5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선비촌고구마작목반에서 개발한 고구마빵을 선보여 많은 시민의 관심을 집중시켰을 뿐 아니라 웰빙 품목인 야콘, 고구마, 잡곡 등 많은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서울시민에게 영주지역의 우수농산물을 각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사기간에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호선의 14개 구내식당에 영주 쌀을 공급하는 등 농특산물 출하시기에 맞춘 정기적인 판매행사 추진, 농촌 일손 돕기와 지하철을 이용한 홍보 광고 협의를 시행했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임직원들에게 영주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도시철도 관리노선 역사주변 아파트단지부녀회와 대량소비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 농촌일손돕기 운동추진, 영주지역의 역사 문화탐방 등 다양한 방법의 도농교류 활성화로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경쟁력 있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9-04-02 18:55: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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