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2008년도 기준 경제통계 본 조사(5월11일부터 6월19일까지 40일간)에 앞서 준비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하는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와 광공업통계조사를 통합해 경제통계조사로 이름을 변경, 통합조사 한다.

조사 및 대상기간은 2008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조사기준일 2008년 12월 31일 현재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농업·어업(개인경영), 국방, 가사서비스업, 국제 및 기타 외국기관을 제외한 종사자 1인 이상의 관내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명, 대표자, 소재지, 사업장 변동,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총매출액, 사업자등록번호 등 사업체 9개 항목, 광공업 14개 항목에 대해 면접 조사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통계자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민간단체의 경영계획 수립, 연구소 등의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만 활용할 뿐 다른 용도로 이용되지 않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조사 취지를 설명했다.

2009-04-20 19:54: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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