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김복환)에서는 오는 16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주역 광장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9일 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영주역 광장에서 개최한 '가을밤의 Concert' 에서 한 공연자가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관련기사보기>

이날 연주회에는 철도직원으로 구성된 색소폰 봉사회 한~백 앙상블 회원과 경북북부지구 일반 색소폰 동호회 회원이 함께 그리운 금강산 외 20여 곡의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철도 내 한~백 앙상블 색소폰 봉사회는 평소 경로당이나 노인요양원을 방문, 신나는 음악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여러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철도 이미지 제고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관계자는 "5월의 신록 속에 영주시민과 철도가족이 함께하는 색소폰 연주회를 통해 철도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즐겁고 행복해지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2009-05-13 19:59: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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