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교통 혼잡과 상시 불법 주정차 지역의 차량소통 원활한 보행권 확보하고자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와 인력을 통해 6월부터 집중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에는 고정식 CCTV 2개소, 이동식 CCTV 탑재차량 1대, 인력 6명으로 영주시가지와 풍기·봉현·부석 일부 지역에서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주차 등 시민에게 많은 불편을 주는 공공 교통질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우선으로 단속을 하고 위반차량은 과태료 부과와 견인 등으로 조치한다.

관계자는 "수시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CCTV 탑재차량을 활용해 시가지 전역에서 공공 교통질서 위반행위 주차단속을 한다."라며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과 원활한 도로교통소통을 위해 시가지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09-05-28 21:00: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