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연구용역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7월 초에 있을 예정인 타당성과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기본구상과 개발전략, 공간구상, 소요시설 등에 대한 실태분석 등 세부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자문을 위해 열렸다.

영주시는 자문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안)으로 7월 초 최종보고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에 발맞추어 개발전략 구상과 공간구성 등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자문위원회와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화한 사업계획보고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에 제출하게 된다.

관계자는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한국전통문화의 멋과 맛,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공간으로 조성한다."라며 "한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문화 창조의 기틀을 마련키 위한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이 선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경주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06-18 20:39: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