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방세를 은행창구에 내는 불편을 없애고자 인터넷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내는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eTax)'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위택스'는 전국의 지방세를 세무부서, 금융기관에 가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신고와 납부, 전자고지 신청 등을 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선진 지방세 서비스로써 영주시는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이용을 홍보 중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취득세(부동산)등록세, 주민세, 사업소세, 지역개발세 자진신고 ▲모든 지방세 전자납부 ▲과오납환부, 자동이체, 자동차세연납 전자신청 ▲고지명세·결과·압류내용·신고명세 전자조회 ▲지방세 안내·사례검색·법령조회, 전국 세무부서 안내 등이다.

위택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홈페이지( http://wetax.go.kr )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위택스 서비스에서는 지방세 정기분, 수시분, 체납분, 신고분까지 납부할 수 있으며, 실시간 수납확인은 물론 지방세 민원 전자신청 등으로 주민의 편의뿐 아니라 행정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라고 했다.

2009-07-07 19:14: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