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여자중학교(교장 정덕관) 3학년 홍승희 학생이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여중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
▷영주여자중학교 사격부, 사진 우측에서 4번째가 홍승희 학생 |
홍승희 학생은 지난 28일 충북 청원 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여중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384점을 기록, 정남중 정희지(38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영주여중은 여중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합계 1,122점을 기록하며 1,123점을 올린 강원도 남춘천여중에 1점차로 뒤져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한진상 감독교사는 "이번 우승은 방학도 없이 야간훈련까지 한 선수들의 노력과 양시정 코치의 헌신적인 가르침, 또 아이들이 마음 놓고 훈련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학교 관계자들 모두가 맺은 값진 결실이다."라고 했다.
2009-07-29 21:02: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