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공무원과 소디프 신소재(주) 등 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전통상품 팔아주기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품목은 민속주, 한과, 인삼가공품 등 1천만원어치를 신청 받아 13일까지 공급을 했는데, 공직자들이 지역민 생산제품을 애용함으로써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지역의 전통 상품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명절을 보내는 공직자들이 지역의 전통 가공식품을 외지에 있는 친인척에 선물함으로써 우리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자매도시인 강남구청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여 영주한우, 풍기인삼 현장판매와 지조 있는 영주 농 특산물 “선비숨결”홍보로 이미지를 높이기로 하였으며, 이에 앞서 사전에 주문을 받은 결과 영주사과 1천4백만원과 영주한우 1천9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경영인회와 영주축협에서는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영주역 직판장과 영주축협 매장에서 인삼, 사과, 한우, 쌀, 잡곡 등 농·특산물과 밤, 대추, 곶감, 과일류 등 제수용품 직판행사도 가졌다.

  동서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하여 1998년도에 영주시와 자매결연 맺은 목포시와 농, 특산물 상호교환 판매도 실시하는데, 영주시에서는 멸치와 김 등 1천만원어치를 주문 받았고, 목포시는 인삼과 사과 등 2천만원어치를 주문받았다.

2007-02-14 09:5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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