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남북통일기반조성을 위한 역량강화와 회원들의 선도적 역할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경상북도민족통일협의회 임원 90명과 전라남도협의회 임원 64명 등 1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전 대구고검장 임래현 변호사가 「남북화해와 동서화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2008년도에는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민족통일협의회  전국대회를 어느 대회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서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워크숍을 마친 후에는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소수박물관 등 전통문화유적지와 풍기인견직전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등에 관광투어를 실시한다.

 그리고 유, 불문화의 본고장으로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했을 뿐만 아니라 특산물 역시 풍부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선비의 도시 영주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매결연 민족통일협의회로서 자리를 함께한 경북과 전남협의회원들은 비록 이틀간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동서화합의 주체로서 역량과 결속을 다지고 친교를 통해 우의를 굳건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데 대해 매우 만족하게 생각할 것으로 기대한다.

2007-07-06 17:48:5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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