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희망찬,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를 지향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성공적으로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07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됨과 동시에 교육인적자원부 2007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에 우리시가 선정됐다.

 또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지난 3일 원어민 영어 강사가 배치(1명)돼 원어민과의 수업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방과후학교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1개반), 교육복지를 위한 보육교실(1개) 운영, 특지적성계발 교육(22개반), 평생교육(5개반) 등이다.

 참여율이 50% 이상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라고 있다.

 방학 중에도 독서, 논술부, 미술부, 컴퓨터부, 로봇과학부, 바이올린부, 관악부 등을 운영하며 인근 지역의 학생들도 희망하면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의 2007년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주시와 교육청의 지원 확대로 대부분의 방과후학교 개설 과목을 월 1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저소득층의 자녀와 담임 추천을 받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무료로 수강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풍기초등은 평소에도 평생교육 지원을 잘하는 지역 중심학교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를 위한 평생교육으로 배드민턴단(100명), 배구단(30명), 풍기초등학교 아버지 축구 조기회가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앞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위해 컴퓨터와 독서 지도 등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연수회, 강사 연수회, 뿐만 아니라 학부모 초정 방과후학교 참관 교실을 운영했으며, 방과후학교 소식지 제작 발송, 다양한 발표회 개최 등으로 한층 더 참여율을 높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07-07-09 05:12:20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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