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성수기기간 중 성수기 집중단속기간 오는14일부터 8월15일 까지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한다.

 그리고 계곡내 오염행위 (물놀이, 세탁?세차, 오?폐수무단방류 등), 지정된 장소외 취사?야영행위, 자연훼손행위(낚시, 식물채취)등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집중단속지역으로는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데미골, 시메골), 풍기읍 삼가리(금계천)이다.

또한 순흥면 배점리(죽계계곡), 단산면 좌석리(좌석계곡, 마락천), 부석면 남대리(남대천) 등  5개소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동 지역에 현수막 등 홍보 및 계도활동 시행한다.

 이어서 집중단속 5개반 연인원 530명을 배치해 위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부과 등 엄정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위반시 자연공원법상의 엄중한 벌금 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소백산을 탐방하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은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보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집중단속기간 외에도 금지행위에 대한 단속은 연중 계속 시행키로 했다. 

2007-07-09 10:34:01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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