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탈수작업에 애로가 있고, 함수율 과다(85%)로 넘치거나 부족한 현상을 자주 일으키고 있어 재활용을 꺼리고 있는 현상을 빚고 있다.

 관련시설(보일러, 소화조, 교반기, 탈황기) 유지비용 과다 등으로 이의 개선이 필요해 자사모(환경사업소 직원들의 자연사랑 동아리)모임을 열어 해결방법을 모색했다.

 그러므로 슬러지 성상을 최대한 균등하게 할 수 있도록 탈수 저류조를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혼합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탈수방법은 소화조, 보일러 미가동 상태에서 직탈수(생슬러지를 소화시키지 않고 직접 탈수)를 3개월간 시험한 결과 함수율 80%이하 유지, 탈수작업 간편, 관련시설 미가동으로 공정을 개선했다.

 때문에 연간 최소 8천5백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유류대, 보수비, 전기료, 탈황제 구입비 등)하게 됐다.

2007-07-09 15:31:14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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