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순흥문화유적권관리사무소 내 충효교육관에서 관내 중학생 1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경상북도, 영주시가 후원하고 영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청소년 충효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다.

 그리고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청소년의 건전한 사고와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지역문화유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충효교실은 충, 효, 예 및 전통문화, 유적지답사 등을 통해 충효예절을 바탕으로 한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사고방식 이다.

 또한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건강한 문화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이다.

 강좌내용은 충효사상, 생활예절, 향토교육, 국악교실, 전통다도 등이다.

 이어 지역 주요 기관에서 하는 일과 주요 시책을 알리는 특강과 일상생활의 기본규범과 정신문화교육, 유적지 답사도 준비되어 있다.

 때문에 현 시대적 상황과 민족 주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 우리 문화 바로알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7-24 07:50:46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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