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에 소재한 소백산 단산포도정보화마을에서는 오는25일(일요일) 대보름맞이 냉이 캐기 체험행사를 가진다.

 냉이 캐기 체험은 행사 당일 10시 30분 행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당나귀 수레를 타고 마을 어귀를 도는 당나귀 수레타기 체험행사와 함께 12시에 마을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비빔밥을 먹고, 13시부터 15시까지 현장에서 냉이 캐기 체험을 하게 된다.

 소백산의 맑은 물과 쾌적한 공기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에 자란 신선한 냉이, 흙냄새와 냉이 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곳에서의 대보름맞이 냉이 캐기 체험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캔만큼 가져갈 수 있어 이웃들과 나누어 먹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에 조성된 소백산 단산포도정보화마을에서는 지난 한해 체험관광 상품으로 개발한 고구마 밭 분양, 특별한 사과나무 분양, 포도주 만들기 체험, 민물고기 잡이 등 체험행사에 많은 도시민이 참가하여 호평을 얻었는데,

 체험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소백산단산포도정보화마을 정보센터(☎054>635-1138)이나 위원장 김해수(019-543-5309), 총무 이종석(011-533-5400) 또는 홈-페이지(http://dansan.invi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만2천원, 어린이 1만원으로 10명이상 단체로 신청할 때는 1천원을 할인해 주고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2007-02-16 11:38:17 / 유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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