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는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공원녹지팀에서 순흥면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매결연도시 대구시 수성구에서는 12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땔감 200㎥(2.5t 트럭 33대분)를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숲 가꾸기 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 중 목재로 활용할 수 없는 나무를 땔감 화한 것으로 지난달 신청 받은 저소득층 7개면 57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의 하나인 숲 가꾸기 사업의 산림부산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12-17 11:24:45 / 최혜정 기자(chj21@ugn.kr)

최혜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