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지난 27일 오후2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축산과학원 주최로  개최했다.

 축산기술협약은 지난 2월부터 2011년 12월말까지(5년간)로 주요 내용은 축산과학원의 축종별 종합기술 투입 컨설팅 지원이다.

 이어 축산업의 전국 모델화 육성(한우, 젖소, 양돈, 양계, 양록, 기타가축), 영주축산업의 정밀진단과 신기술의 보급, 한우의 고품질 명품화를 위한 Top Brand 사업추진이다.

 또한 기술지원, 축종별 가축분뇨 환경공해 저감을 위한 청정축산 환경조성, 우량 한우의 사양체계 기술개발 및 조기확산을 위한 수정란 이식, 양질 조사료 자원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현장 기술교육을 통한 신 기술이전 등이다.

 이번 협의회는 기술협약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축산과학원의  이상진 원장 외 관계관 19명과 영주시 김주영 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공무원 11명, 축종별 대표농업인 50명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협의회는 축산과학원의 축종별 기술지원단장이 추진결과 및 방향을 제시해 신기술의 조기 정착을 통한 축산기술의 표준화와 차별화된 영주축산 브랜드육성으로 축산경쟁력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관은 1차년도 축산기술지원단 중간성과 협의회를  계기로 “영주시 축산농가에 맞춤형 축산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앞당겨 품질경쟁력 향상, 유통의 선진화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FTA의 개방화에 타 지역보다 우위를 선점하는데 있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2007-07-28 06:24:36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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