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경인년 새해 출근 첫날인 4일 10시 시청 강당에서 민원근무자를 제외한 본청과 소속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시정 시무식 행사를 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각종 표창 수여와, 지난 일 년 동안 영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영주시장의 감사·격려의 말과 함께 덕담을 나누는 정겨운 행사로 진행됐다.

영주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희망찬 경인년 호랑이의 해는 물러설 줄 모르는 용맹함과 강한 정신력으로 도전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라며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고품격 도시 영주의 기틀을 확실히 다지고, 인구가 다시금 증가하는 원년으로 만드는 시정을 함께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2010-01-04 22:59: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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