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지구대 및 파출소에 주, 야간 4시간 선택, 경찰관과 함께 도보순찰 및 112순찰차 승무, 주택가 및 범죄취약지역 예방순찰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부석파출소에서 실시한 체험 행사에서 이윤정(17세)등 3명은 파출소장의 관내 현황을 듣고 금융기관 범죄를 위한 현금자동인출기 주변 순찰하고, 112순찰차 승무 등 방범현장체험을 했다.

 체험을 마치고 가진 간담회에서 이학기 경사의 아들 이승호 학생은 “아버지가 이렇게 힘든 경찰근무를 하시는 것을 처음 알게 됐으며 제 꿈이 경찰관인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기완 서장은 “앞으로 우리사회의 꿈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정신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영주경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07-08-02 17:16:50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이희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