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생동물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2부터 16까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토록 한다.

 영주시가 농가에 지원 예정인 피해예방시설은 전기충격식 목책기로서 20ha에 사업비 4천144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 임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필요로 하는 농가이다.

 그러나 사업의 형평성을 감안해 산림녹지과 및 국도비지원사업 등에 의해 이미 피해예방시설을 지원 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시는 이번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예방시설설치로 인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정책목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07-08-03 07:19:3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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