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도시 소비자인 부산 연제구 새마을부녀회원 44명을 초청해 지역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와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실시 했다.

 2004년부터 지속되어온 행사는 우리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망 구축을 위해 우수한 봉화의 친환경 농산물을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도시소비자들은 사과, 고추 등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 견학, 산골감자 캐기를 체험하면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리고 은어축제 참가, 래프팅 체험, 향토음식 시식 등 추억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회장 김경렬)는 “우리 봉화군은 농산물뿐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정서 모두를 상품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화군에 도시민을 머물 수 있게 하기 위해 도농교류 행사를 다양화 하는 등 우리 농업인 단체에서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2007-08-03 07:42:13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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