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삼성 홈플러스 측에서도 적극 수용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 휴천2동 32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성Home plus 영주점은 대지면적 7,456㎡, 연면적 27,810㎡로서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42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개점 준비 중에 있다.

 영주시는 그동안 삼성홈플러스 측과 수차례에 걸쳐 영주 경제 활성화 기여방안을 강력하게 요구 해왔다.

 이어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품을 최대한 중앙구매 하여 전국 매장에 판매 하며, 또한 매년 전국매장에서 “영주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리고 영주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하고 “지역 특산품 전문 상품관 코너”를 설치해 영주에서 생산된 사과, 인삼, 한우, 인견직 등 특산품 판매와 홍보에 적극 앞장서도록 한다.

 전체 임대점포의 70%이상(의류, 잡화, 식음 등 전체 영업매장의 20%)을 영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우선 임대운영토록 할 것이다.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인원의 90%이상을 영주시민(단, 지역 재래시장 중소상인의 자녀 우선)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약 380여명(용역인력 포함)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주민소득 증대 및 재래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문화센터(4개 강의실)를 개설해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주시가 지향하는 “고품격 문화, 관광도시 건설”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4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1,457.9㎡)을 휴천2동 317-8번지 휴천2동사무소 뒤편에 조성(공시지가 5억2천2백만원 정도)해 기부채납 하기로 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자매결연, 이웃돕기, 복지시설 위문, 장학사업 등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도록 요구 했으며, 앞으로도, 영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007-08-06 07:25:1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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