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거주 교포(2세 포함) 갓스이미지(God's image) 어린이 선교단 학생 및 학부형 39명이  4부터 8일까지 영주를 방문한다.

 갓스이미지(God's image)는 미국 북가주 지역에 살고 있는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의 비전을 가지고 시대가 요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어린이 선교단체다.

 찬양문화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이끌자는 목적으로 지난1990년 LA를 시작으로 버지니아, 멕시코, 북가주, 하와이, 브라질 등에 세워져 550여명의 멤버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영주 방문일정을 살펴보면 찬양과 율동을 통한 갓스 이미지 공연, 영주 문화유적 탐방, 만수촌 등에서의 봉사활동, 서천둔치에서 개최되는 한여름밤 웰빙건강체험마당 공연 참가 등의 일정으로 돼 있다.

 특히, 영주 문화유적 탐방은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부석사, 풍기인삼시장, 풍기인견직전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돼 있다.

 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재미교포 일행들에게 영주 지역의 문화유적 탐방 및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주를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8-06 17:21:5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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