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CYS-net 설명회에 이어 지난7일부터9까지(3일간) 영주보건소가 주최하는 한여름 밤의 건강 웰빙 체험마당과 병행해 영주 CYS-net연계기관 합동 14개 청소년관련단체에 12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한다.

 이어 현장에서 각종 심리검사 및 현장상담으로 건전한 청소년들의 삶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7일 밤10시부터 24시간 아웃리치 활동으로 기차역과 시내중심가 분수대 주변에 미니봉고차 2대를 이동상담실로 설치한다.

 그리고 인근지역의 PC방, 오락실, 노래방, 찜질방, 유흥업소 등을 순회하며 청소년보호활동을 실시한다.

 아웃리치(outreach)란 나가서(out) 다가가는 것(reach)이란 뜻으로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나아가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청소년과 직접 현장에서 의미 있는 관계 맺음을 통해 사회로부터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수준을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시내 분수대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일반의 인식제고와 함께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대한 사전예방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서 청소년전화 1388 활용 안내 및 CYS-net의 홍보를 통해 청소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7-08-08 15:42:20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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