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김복환)는 국가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만들고자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 대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기간 중 철도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정감 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주역을 비롯한 주요 역사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새해 소망 쓰기 행사를 비롯해 ▲ 본부장의 고객 맞이 인사 ▲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민속놀이 마당 제공 ▲ 귀성객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구두를 닦아주는 '슈샤인(shoe shine)' 서비스 ▲ 2,010번째 고객 깜짝 이벤트 ▲고객 짐 들어 드리기 등의 다양한 행사에 고향의 情을 듬뿍 담았다.

김 본부장은 "귀성길을 편안함과 즐거움으로 함께하는 철도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성심을 다하고, 안전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2010-02-12 22:37: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