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풍기인삼축제 실무위원회는 7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를 국내외에 홍보해왔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풍기온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효과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17일 오전 11시 풍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2007 영주 풍기인삼축제 기본계획안, 축제사무국 운영 등에 관해 협의했다.

 그리고 기타 안건으로 풍기인삼축제 일정, 축제행사 기획대행사 선정방법, 2006풍기인삼축제 홍보물 도안 용역건 등에 대해 토의했다.

 실무위원회 세부추진계획으로 개막행사, 행사단체 선정 및 예산지원, 인삼 캐기 체험장, 전시장 운영, 인삼판매부스 운영, 먹거리장터 운영, 행사장 배치계획 등을 집중 검토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민간주도 축제로의 정착과 체험 및 참여위주의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그로 인해 생산성을 유도하고 인삼 관련 민간단체 기금조성 등 자생능력이 배양되며, 국제적인 축제를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8-17 17:57:05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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