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봉화군새마을회(회장 우병열)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 동안 '희망을 주는 따뜻한 햇빛' 캄보디아인 돕기 생활용품 모집 운동을 통해 모은 여름옷 235박스, 학용품 96박스, 신발 2박스, 모자 1박스를 오는 18일 오후 4시 '캄햇살나눔본부' 봉화지소(봉화읍 소재)에서 전달한다.

봉화군과 봉화군새마을회에서는 캄보디아 학용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2008년 11월 15일 성금 일천일백삼십여만원과 학용품 등 37종 4,092점을 전달하는 등 2009년 3월 24일에도 여름옷 130박스, 학용품 13,468점을 전달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호응을 받았다.

관계자는 "이번 캄보디아인 돕기 생활용품 모집 운동에는 서울시 강동구청, 부산시 연제구청, 부천시의 공무원 및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봉화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농촌 총각 결혼시키기 사업에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3-17 21:22: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