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 위촉장 전수 및 간담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제2기 주부모니터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영주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정책제안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주부모니터단을 격려했다.

영주시는 2009년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업주부, 자영업자, 회사원, 농업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주부 40명으로 제2기 주부모니터단을 구성했으며, 주부모니터단은 다음해 2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단은 현재 전국에서 1만여 명이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의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개선 의견전달, 나눔과 봉사활동 참여,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선봉대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0-03-18 22:05:1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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