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의 더욱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학습 야간강좌 13과목, 25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야간강좌는 바쁜 일상으로 평생학습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가 적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기술과목, 건강관리 등 생활에 쉽게 적용되는 교육과목으로 편성됐다.

야간강좌는 18세 이상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4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매주 월·화·수·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운영한다.

선착순 접수하며, 기술과목에는 홈패션, 도배, 생활요리, 홈베이킹, 한지공예, 다예문화, 화훼장식, 피부 관리반, 취미과목은 생활영어, 한자자격증, 경전암송·독송, 기타교실, 요가반이 운영된다.

특히. 경전 암송·독송 반은 명심보감, 사서삼경 등을 교육, 평생학습센터에서도 선비의 고장 영주시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야간강좌에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시민이 직장생활과 일상에서 미흡했던 분야의 자기소질 계발과 심신단련 등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정서함양으로 시민의 행복한 삶에 크게 기여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0-03-25 08:58: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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