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 관문도로인 영주교~가흥 교차로 간 도로 900m 구간이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25일 오전 10시 개통됐다.

조기 개통된 영주교~가흥교차로 도로개설 구간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2009년 초 착공하고 2010년 말 완공목표로 공사를 진행했다.

단양, 풍기, 안정, 봉현 방면에서 국도 5호선을 통해 시가지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관계자는 "영주교~가흥교차로 도로개설구간은 국도 5호선과 가흥택지, 영주교를 연결하는 관문도로로 개통됨에 따라 시가지 교통 분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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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22:13: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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