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는 2일 오전 7시경 휴천동 제2투표소인 영주중학교 투표소에, 휴천동에 주소를 둔 김주영 영주시장 7번 무소속 후보가 두 아들 현우, 현석 군과 함께 방문해 투표했다.

6·2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행되는 영주시에서는 오늘 하루 90,908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9시 현재 10% 정도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전 8시 40분경 김 후보의 경쟁자인 한나라당 영주시장 장욱현 1번 후보가 영주중앙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부인과 함께 방문해 투표했다. 

6·2선거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하게 되며, 각 투표소의 투표함이 영주시민체육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개표를 시작하게 된다.

영주시에서는 선거전이 시작된 이후 줄곧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인 김주영 무소속 7번 후보의 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계자들은 6·2선거 영주시장 입후보자의 당락은 오후 10시경이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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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0:00: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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