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는 6월 관광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숙박 휴양시설을 중점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콘도 및 민박·팬션 등 숙박 휴양시설 안전관리 강화, 관계인 안전교육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시행해 여름 휴가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방안전점검은 30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24개, 노유자시설 13개, 다중이용업소 시설 19개소에 대한 피난 상 안전 여부, 장식물 등의 난연·불 연화 지도, 소화기 등 기초 소화설비 비치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관계인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관계자는 "여름철 지친 몸과 마음을 쉬고자 찾은 휴양시설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안전의식을 갖고 사고예방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2010-06-08 22:39:57 /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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