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사와 지역민 모두가 함께 확 달라진 재래시장에서 장도 보고 인정도 나누기 위한 일환이다.

 최근 대규모 점포(홈플러스영주점, 영주농협파머스마켓) 개점으로 기존 재래시장이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려 재래시장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 대형 할인매장이 무조건 저렴한 것만 판매하는 것이 아님    

▷ 대형매장 이용 시 지역자본 유출로 영주경제 황폐화 우려    

▷ 재래시장의 싱싱한 채소류 등 15%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

▷ 재래시장을 이용해야 지방의 상인, 농민 등과 상생할 수 있음 등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재래시장에 대해 비가림시설, 아케이드, 주차장, 건물리모델링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그리고 공직자와 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가족들이 재래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신선도와 가격 면에서 재래시장이 으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2007-09-12 17:47:5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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