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희망 2010 이웃사랑 나눔캠페인' 최우수 시에 선정, 오는 12일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 식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시행한 '희망 2010 이웃사랑 나눔캠페인' 활동에서 5억 8천397만 5천원을 모금, 애초 목표 3억 7천501만원 대비 156%를 초과달성하며, 3년 연속 이웃사랑 최우수 시 상을 받게 됐다.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불안정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라며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0-10-11 23:17: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